【인터뷰365 황주원】소설가 이문열(본명 이열·68)씨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이사장에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씨를 15일자로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이사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1977년 대구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단편 ‘나자레를 아십니까’로 당선된 데 이어 197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새하곡’이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이후 ‘사람의 아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삼국지’ ‘초한지’ 등을 발표하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해왔다. 지난해에는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한편 이 이사장의 임기는 2019년 2월 14일까지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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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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