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영화음악 작곡가 알렉상드르 데스플라가 작업한 영화 ‘대니쉬 걸’ OST가 12일 발매된다.

알렉상드르 데스플라는 영화 ‘색계’(2007),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2008), ‘킹스 스피치’(2010),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2014) 등의 영화음악을 작곡한 바 있다.

특히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2015년 제87회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했으며, ‘대니쉬걸’ OST는 2015년 골든글로브 음악상 후보에 올랐다.

‘대니쉬걸’은 1920년대 덴마크 화가 베게너가 자신의 성정체성을 찾아 릴리로 변화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영화의 오프닝이자 테마라고 할 수 있는 ‘더 대니쉬 걸’에는 피아노의 선율에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더해져 신비로운 느낌을 더했다.

한편 ‘대니쉬걸’은 올해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에디 레드메인) 후보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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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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