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한국전쟁이 일어난 1950년대부터 산업화에 박차를 가하던 1980년대까지,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 9만여점이 온라인으로 공개된다.

서울시는 4일 사진 9만8900점이 담겨 있는 온라인 서비스 서울사진아카이브(photoarchives.seoul.go.kr)를 공개했다.

아카이브에 들어가면 카테고리별, 사진 컬렉션. 지역별 사진으로 나뉘어져 있다.

먼저 카테고리별로는 시기, 주제별로 세분화되어 있다. 시기분류는 1950-80년대, 주제분류는 경제·교통건설·문화· 여성가족 등으로 나뉘어 있다.

사진컬렉션은 서울살이, 서울시민, 서울시내버스, 세운상가, 대학로 등 20대 주제로 나눴다. 각 주제를 클릭하면 여러 장의 사진을 볼 수 있다. 또 지역별로는 원하는 지역을 검색하면 연대에 따라 변해가는 지역의 다양한 사진들을 볼 수 있다.

아카이브의 모든 사진에는 각종 기록과 당시 언론기사 등을 바탕으로 한 소개글이 마련돼 있어 이해를 돕는다.

한편 아카이브에 수록된 모든 사진의 저작권은 서울시에 있어 출처만 정확히 표기하면 상업적으로도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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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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