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배우 김수로가 프로듀싱하고 김현준이 연출한 창작 뮤지컬 ‘그린 카드’가 뉴욕 오프브로드웨이에서 막을 연다.
‘그린 카드’는 미국 영주권을 의미한다. 뮤지컬 ‘그린 카드’는 F1 비자 기한이 만료된 한국인 남자 유학생이 미국 여인과 위장결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가짜 결혼으로 인한 동거로 두 사람은 점점 호감을 느끼게 되고 거기서 비롯되는 딜레마를 유머러스하게 담아낸다.
이번 뮤지컬에 대해 김현준 연출은 “유학생들의 말 못할 애환과 이민자들에 대한 인식을 넓혀주길 바라고, 특히 외국인 아티스트들이 보다 자유로운 환경에서 활동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작품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김현준 연출은 지난해 7월 위안부 문제를 다룬 창작 뮤지컬 ‘컴포트 우먼’으로 한국인 최초로 오프브로드웨이에 상륙했다. 전미연출가 및 안무협회 첫 한국인 회원이자 최연소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이번 뮤지컬은 ‘김수로 프로젝트’ 등으로 활발하게 공연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 김수로가 해외 무대로 활동 영역을 확대한 ‘김수로 뉴욕 프로젝트 No,1’이다.
배우를 제외한 주요 제작진이 한국인으로 꾸려지며 작품에도 한국적 색채를 담을 예정이다.
뮤지컬 ‘그린 카드’는 오는 8월12-28일 뉴욕 세인트 클레멘츠 극장에서 총 26회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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