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한국 배우 최초로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 무대에 진출한 뮤지컬 배우 홍광호가 7년 만에 국내 창작 뮤지컬 ‘빨래’로 돌아온다.
홍광호는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인 ‘미스 사이공’ 25주년 공연에서 베트남 장교 역을 맡아 2014 브로드웨이-웨스트엔드 월드닷컴 어워즈에서 남자조연배우상을 수상했고 제15회 왓츠 온 스테이지 어워즈에서도 조연상을 수상했다.
홍광호는 지난 2009년 ‘빨래’ 공연에 합류한 바 있으며, 이후 콘서트 때마다 ‘안녕’ ‘참 예뻐요’ 등 ‘빨래’ 수록곡을 부르며 한결같은 애정을 표현해 왔다.
7년 만에 다시 ‘빨래’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홍광호는 “무대 위에서 객석에서 지난 십여년간 큰 위로를 받았던 작품”이라며 “이방인으로서 해외에 오래 머물며 극중 솔롱고의 외로움과 어려움을 직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기에 좀더 솔직하고 진정성있는 솔롱고를 연기해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공연으로 시작해 10년 넘게 대학로 창작 뮤지컬 무대를 지켜온 ‘빨래’는 그동안 3천회 넘는 공연을 했고 57만명의 관객들이 관람했다.
한편 홍광호가 출연하는 ‘빨래’ 18차 공연은 오는 3월10일 동양예술극장에서 막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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