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를 극장에서 즐기는 2016 첫번째 프로그램으로 베르디의 ‘일 트로바토레’가 상영된다.
베르디 3대 오페라 걸작 중 하나로 꼽히는 '일 트로바토레'는 두 형제의 숙명적인 싸움과 복잡하게 얽힌 인물들의 사랑과 복수를 다룬 비극 오페라다.
15세기 초 스페인을 배경으로 집시여인 아주체나가 자신의 어머니에게 화형을 내린 백작에게 복수하기 위해 백작의 아들을 납치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아주체나는 백작 아들을 친아들처럼 키우는데, 훗날 이 아들은 백작의 또다른 아들이자 자신의 친형제와 맞서게 된다.
메트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는 오페라계의 별로 불리는 러시아 출신 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가 레오노라 역, 세계 3대 바리톤으로 알려진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가 루나 백작 역을 맡아 열연한다.
특히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테너 이용훈이 만리코(납치된 백작 아들) 역을 맡아 기대를 모으게 한다.
한편 메트 오페라의 ‘일 트로바토레’는 오는 16일부터 3월1일까지 메가박스 6개 지점에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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