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tvN ‘꽃보다 청춘’ 세 번째 시리즈 아이슬란드편이 오눈 1월1일 첫 방송 된다.

29일 열린 제작보고회에는 정상훈·조정석·정우·강하늘 등 네 명 모두 수트 차림으로 참석했다.

겉으로만 보면 서로 연결지점이 없어 보이지만 알고보면 네 명 모두 오랜 무명시절을 겪었고 같은 작품에도 출연한 사이. 조정석과 정상훈은 뮤지컬, 정우와 조정석은 드라마에서 함께 연기했다. 정상훈과 정우는 영화에 같이 출연할 뻔했던 일을 계기로 오래 우정을 나눴다.

아이슬란드에서 있었던 여러 해프닝들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단연 화제가 된 것은 정우. 정우는 영어를 잘하지 못하면서도 적극적으로 의사 표현을 하는가하면 영어에 한국어로 대답하는 능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누가 가장 바보 같았느냐는 질문에는 서로 자기 자신을 꼽기도 했다.

함께 참석한 나영석 PD는 “‘꽃보다’ 시리즈 중 가장 재미있을 것”이라는 말로 프로그램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한편 공개된 예고편에는 정상훈·조정석·정우 등 세 명이 사전미팅인 줄 알고 모였다가 바로 비행기를 타는 장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숙소 예약에 성공하는 등 계속되는 행운에 즐거워하는 모습들이 담겼다. 강하늘은 영화 관련 행사를 마친 후 턱시도 차림으로 나중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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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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