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신달자(71) 시인의 에세이를 사진과 함께 엮은 ‘신달자 감성 포토에세이’(문학사상 펴냄)가 출간됐다.
이 에세이집은 어머니가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처럼, 인생에서 한번쯤 겪게 되는 상처와 아픔 그리고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따스하고 잔잔한 시선으로 전한다. 너무나 가까이 있어 쉽게 지나치는 우리네 풍경 속에서 “허공에 금을 긋는 마음”으로 “사랑에게 말을 건”다.
책에는 소소하게 빛나는 우리의 일상들과 그 일상에서 마주한 이야기들이 5개의 장에 나뉘어 15편의 산문 그리고 64장의 사진으로 그려지고 있다. 책에 실린 글들은 시인이 문학사상에 연재했던 것들이다.
신달자 시인은 1964년 ‘여상’ 여류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으며, 1972년 박목월 시인의 추천으로 ‘현대문학’에 시를 게재하며 본격적인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숙명여대 명예교수, 한국시인협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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