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엄기준·송창의·정택운(빅스, 레오)이 EMK뮤지컬컴퍼니의 첫 번째 창작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아르망 역으로 캐스팅 됐다.

‘마타하리’는 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되어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의 실화를 뮤지컬화한 것이다. 아르망은 마타하리가 사랑에 빠지는 유일한 남자로, 화려한 삶에 감춰진 마타하리의 이면을 감싸고 사랑해주는 순수한 남자다.

아르망 역에 트리플 캐스팅 된 엄기준은 드라마와 뮤지컬을 넘나드는 배우, 특히 뮤지컬 ‘레베카’ ‘몬테크리스토’ ‘베르테르’ ‘삼총사’ ‘로빈 훗’ 등에서 탄탄한 연기 내공과 노래 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드라마 쪽에서 활동하던 송창의는 ‘블루사이공’으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 이후 뮤지컬 ‘레베카’ ‘엘리자벳’ ‘블러드 브라더스’ ‘헤드윅’ 등의 흥행작에서 안정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아이돌그룹 빅스의 멤버 레오는 본명인 정택운으로 뮤지컬 ‘마타하리’ 무대에 오른다. 정택운은 오디션에서 부드러운 목소리와 강렬한 인상으로 심사위원의 마음을 움직여 합격점을 따냈다.

2016년 3월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월드 프리미어 예정인 뮤지컬 ‘마타하리’는 ‘뉴시스’로 토니상 최우수 연출 부문 후보에 오른 제프 칼훈을 필두로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작사가 잭 머피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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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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