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 ‘라디오스타’에서는 올 한해 MBC 예능을 빛낸 효자스타들이 출연하는 ‘MBC의 아들과 딸’ 특집을 꾸민다.
이날 방송에는 ‘복면가왕’의 김연우, ‘진짜 사나이’의 김영철, ‘나 혼자 산다’의 황석정, ‘섹션TV 연예통신’의 박슬기, ‘쇼! 음악중심’의 새MC 김민재 등이 출연한다,
이들 내로라하는 입담의 소유자들 출연으로 ‘라디오스타’ 녹화현장에는 초유의 오디오 물림 현상이 일어나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졌다.
7개월 만에 재출연한 황석정은 등장부터 김국진에게 거침없는 볼 키스를 날리는 등 적극적인 액션을 취했다. 서울대 음대 출신인 황석정은 김연우의 즉석 기타 반주에 맞춰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하기도 했다.
김연우는 소녀시대의 ‘라이언 하트’ 안무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보여주고 ‘복면가왕’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한다.
박슬기는 보이스피싱으로 1200만원 날린 사연과 광고회사 피디와의 열애중임을 공개했다.
개그맨 김영철은 생각보다 심각했던 교통사고 뒷이야기를 밝혔다. 녹화 현장에도 깁스를 하고 나타난 김영철은 입원 당시 병문안을 오지 않아 가장 섭섭했던 지인으로 강호동을 꼽았다.
김민재는 배우 송중기, 여진구와 닮은 외모로 종종 오해를 산다며, 강호동이 자신을 여진구로 착각해 “진구야”라고 불렀다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이들이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2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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