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SBS 'K팝스타5'가 전국 11.5%의 시청률(닐슨코리아)로 첫 방송을 마쳤다.
본선 1라운드로 진행된 22일 방송에는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등 세 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했고, 이전과는 다르게 객석 평가단이 함께 자리했다.
정승환 등 ‘K팝스타’ 출신들이 자리잡은 객석 평가단은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으면 하는 참가자에 대해 버튼을 눌러 호감을 표할 수 있고 그 결과는 출연자가 서있는 무대 바닥에 별로 반짝였다.
이날 참가자 중에는 가수 박상민의 두 딸 가경(12)-소윤(10) 자매가 있었다. 둘째인 소윤은 ‘영재발굴단’을 통해 영민함을 얼렸던 아이로 이날도 특유의 끼를 거침없이 보였다. 하지만 1라운드를 통과한 것은 언니였다.
전남 순천 출신으로 현재 서울에서 주방보조를 하며 음악공부를 하고 있는 19세 서경덕은 매력적인 중저음으로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불러 1라운드를 넘었다.
시카고에서 온 22세 이수정은 샘 스미스의 'Lay Me Down'을 택한 안정감있는 목소리와 리듬으로 소화해내 앞으로 기대된다는 심사위원 평고 함께 1라운드를 통과했다.
가장 화제가 됐던 참가자는 마지막으로 등장한 정진우였다. 시즌3에 출연했던 정진우는 2년만에 자신의 자작곡 ‘위성’을 들고 돌아왔다. 그의 곡을 들은 심사위원들은 노래가 채 끝나기도 전에 전원 ‘통과’ 버튼을 눌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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