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정선】 가수 이승기가 노주현의 딸 결혼식 당시 축가를 불렀다고 전해졌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MC 강호동, 이승기)에서 배우 노주현이 출연해 자신의 딸 결혼식 당시 이승기와의 에피소드를 전해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노주현은 “이승기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데, 내 딸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러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결혼식이 끝나고 하객들이 ‘무슨 축가가 이별 노래냐’며 얘기하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이승기는 “제대로 이별 노래를 불렀다. 내 앨범에 들어있던 리메이크 곡 ‘원하고 원망하죠’를 부렀다.”고 대답했다.
또한 이승기는 “축가가 노래의 의미를 갖는 것 보다 내가 잘 부르는 것을 택했다.”며 “그렇게 조용한 결혼식 처음봤다.”고 해명했다.
뿐만 아니라 다음 아들 결혼식에서 만회를 하면 된다는 노주현의 말에 이승기는 “그럼 그 때는 ‘여행을 떠나요’를 부르겠다.”고 말해 장내를 폭소케 하기도 했다.
한편, 이승기와 노주현은 2006년 KVS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에서 부자지간의 호흡을 맞춘바 있다.
인터넷뉴스팀 박정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