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파리한국영화제 성황리 개막, 개막작 ‘베테랑’
제10회 파리한국영화제 성황리 개막, 개막작 ‘베테랑’
  • 유이청
  • 승인 201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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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한국영화제 개막식 입장을 기다리는 관객들.

【인터뷰365 유이청】올해로 10회를 맞는 프랑스 파리한국영화제가 지난 27일 샹젤리제 거리에 위치한 퓌블리시스 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동호 위원장, 류승완 감독, 제작사 외유내강의 강혜정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 한 시간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던 관객들은 400석 규모 극장을 가득 채웠다.


영화제는 11월3일까지 8일간 이어지며 개막작은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 폐막작은 홍상수 감독의 ‘그때는맞고지금은틀리다’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영화제는 장편 27편, 단편 31편 등 총 58편의 영화가 5가지 섹션으로 나뉘어 상영된다.


최근 개봉한 한국 영화를 상영하는 '페이사쥬' 섹션에서는 영화 ‘암살’, ‘소셜 포비아’ 등을 상영하며 각 작품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 홍석재 감독을 초청한다. 주목 받는 신예감독의 전작을 소개하는 '포트레' 섹션에서는 김대환 감독이 직접 자리해 관객들을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이 밖에도 단편 경쟁부문 '숏컷', 한국 고전영화를 재발견하는 '클래식' 등 다양한 섹션으로 꾸며진다.

개막식에 참석한 김동호 위원장, 류승완 감독 등 영화계 인사들.


파리한국영화제는 2012년 ‘파리한불영화제’에서 ‘파리한국영화제’로 이름을 바꿨으며 2013년부터는 상영관을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로 옮겨왔다.


2006년 1회 영화제 당시 5백여명에 불과했던 관객수는 9회째인 작년에는 1만2천여명에 이르렀으며 올해는 그 이상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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