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배우 한예슬과 성준이 JTBC 드라마 ‘마담 앙트완’ 출연을 확정지었다.
‘디데이’ 후속으로 방송되는 드라마 ‘마담 앙트완’은 사랑의 판타지를 믿는 가짜 점쟁이 고혜림과 사랑에 무감각한 심리학자 최수현의 심리게임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한예슬은 극중 사람의 마음을 읽어내는 ‘콜드리딩(cold reading)’에 탁월한 능력을 지닌 가짜 점쟁이 고혜림 역을 맡았다. 비운의 프랑스 왕비 마리 앙트와네트와 영적으로 통한다며 마담 앙트완으로 활동하지만 점괘는 모두 가짜다. 하지만 타고난 심리파악의 달인이자 남다른 ‘촉’으로 사람들의 사연을 척척 꿰뚫어 본다.
성준이 연기하는 최수현은 할리우드 스타들 사이에서 ‘소울닥터(Soul Doctor)’라 불리는 최고의 심리치료사다. 부드러운 미소가 매력적이며 한눈에 상대방의 콤플렉스나 상처를 파헤치는 냉정한 심리분석의 달인이다.
어린 시절의 기억으로 사랑에 무감한 최수현은 진정한 사랑은 없음을 증명하기 위해 야심찬 심리 프로젝트를 계획하던 중에 마담 앙트완이라는 가짜 점쟁이 고혜림을 만나 달콤 살벌한 심리게임을 펼치게 된다.
한편 ‘마담 앙트완’은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 투하츠’의 홍잔아 작가와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윤철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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