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아이가 교감하는 시간 하루 6분, OECD 국가 중 꼴찌
아빠·아이가 교감하는 시간 하루 6분, OECD 국가 중 꼴찌
  • 유이청
  • 승인 2015.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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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황주원】우리나라 사람들의 삶의 질은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이며, 부모가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고작 하루 48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19일 발표한 '2015 삶의 질(How's life?)' 보고서에서 한국인의 삶의 만족도는 OECD 34개 회원국 가운데 27위에 그쳤다. 점수는 10점 만점에 5.80점으로 OECD 평균(6.58점)보다 낮았다.


한국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하는 시간은 하루 48분으로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짧았다. OECD 평균은 151분이다. 부모 중에서도 아빠와 아이가 교감하는 시간은 겨우 하루 6분으로 역시 OECD 국가 중 최단 시간이다. OECD 평균 시간은 47분이다.

대신 학업성취도 면에서 한국 학생들의 순위는 높았다. 15세 이상의 읽기능력은 2위, 컴퓨터 기반 문제 해결 능력은 1위였다.


한국은 '사회 연계 지원'(perceived social network support) 부문에서 OECD 34개 회원국 가운데 꼴찌를 기록했다. 사회 연계 지원은 어려울 때 의지할 친구나 친척이 있는지를 알아보는 부문이다.


이외에 자신의 건강에 만족하는 정도도 OECD 평균(68.8점)보다 20점 이상 낮아 34개국 가운데 가장 낮았으며, 밤에 혼자 있을 때 안전하다고 느끼는 정도는 한국(61점) 순위가 28위로 하위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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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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