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고은진】 최근 성공리에 막을 내린 2NE1의 첫 콘서트에 미스코리아 출신 이하늬가 깜짝 방문해 박봄과의 훈훈한 인연을 밝혔다.
6일 방송된 Mnet ‘2NE1 TV 라이브 월드와이드(연출: 최재윤)’에는 대망의 2NE1 콘서트 첫 날 공연장을 방문한 이하늬와 박봄의 만남이 펼쳐졌다.
공연 직후 대기실을 찾은 이하늬는 박봄을 품에 꼭 안으며 “너무 잘했다. 완전 감동이었다” 라며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넸다. 손수 준비해 온 선물을 주며 “이제 살 좀 그만 빼”라고 얘기하는 등 절친 다운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고.
이하늬는 대학생 시절 가수의 꿈을 갖고 연습생으로 있었으며 당시 2NE1 멤버들과 함께 음반을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는 지난 주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2NE1의 역사적인 첫 단독 콘서트 ‘놀자(NOLZA)’ 3일간의 무대와 백스테이지를 포함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모두 공개됐다.
콘서트 당일 떨리는 멤버들의 심경은 물론 팬들이 보내준 화환과 쌀에 적힌 응원 문구를 하나씩 다 읽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모습, 공연 전 마지막 리허설 때의 긴장감 가득한 멤버들의 모습 등 콘서트에서 미쳐 다 볼 수 없었던 모습들이 보여짐으로써 또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2NE1 멤버를 응원 온 f(x)의 엠버, 게스트 박명수를 비롯해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지드래곤, 태양, 승리 등 소속사 식구들과 가족들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하늬는 2006년 제5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을 수상했다.
인터넷뉴스팀 고은진 기자 come3412@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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