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시키면 다 한다, 편집팀 콩쥐 된 황정음
‘그녀는 예뻤다’ 시키면 다 한다, 편집팀 콩쥐 된 황정음
  • 황주원
  • 승인 201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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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에서 편집팀 콩쥐가 된 황정음. 사진=MBC


【인터뷰365 황주원】16일 첫 방송을 시작한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황정음 투혼'을 이어간다.


지난 첫 방송에서는 폭탄으로 역변한 혜진(황정음)이 진성매거진 인턴으로 우여곡절 끝에 입사하는 모습이 코믹하게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첫사랑 성준(박서준)이 부편집장으로 나타나면서 그를 피하고자 했던 혜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했다.


2회 방송분에서는 얼떨결에 편집팀 인턴으로 차출된 혜진이 허드렛일을 도맡아 하며 ‘편집팀 콩쥐’로 전락한 장면들이 등장한다.


혜진은 특수효과 머신이라도 된 듯, 사다리를 밟고 올라가 수동으로 꽃가루를 날리는 것부터 시작해, 어깨 탈골이 우려될 정도로 열성적인 천 흔들기, 심지어 맨발로 바닥을 기어 다니기까지 한다.


제작사인 본팩토리 관계자에 따르면 2회부터는 혜진의 고군분투 직장 라이프를 포함해 혜진, 성준, 하리(고준희), 신혁(최시원) 네 남녀의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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