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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유이청】절판되어 그동안 구하기 어려웠던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스크리아빈’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소나타 1&2’ 앨범이 17일 재발매된다.
이 두 앨범은 올해 고희를 맞은 백건우가 젊은 시절에 해석한 두 러시아 음악가의 작품을 다룬 앨범들이다.
1991년에 발매된 ‘스크리아빈’은 1992년 프랑스 디아파종(Diapason)상 금상, 프랑스 유력 일간지인 르 피가로가 선정한 1992년도 최우수 피아노연주 앨범에 선정된 음반이다.
당시 디아파종지는 백건우를 "우리 시대의 가장 매혹적인 연주자"라고 추켜세우고 그의 연주를 "독특한 모험적인 해석"이라고 평가한 뒤 호로비츠 등 당대의 불멸의 연주자와 비교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1993년작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소나타 1&2’ 앨범의 피아노 소나타 2번의 경우, 많은 피아니스트들이 연주했지만 개정판을 기반으로 한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백건우는 초판의 패시지를 살리면서도 개정판의 완성도를 고려하여 자신만의 버전을 완성했다. 또한 두 소나타 사이에 네 개의 짧은 작품을 넣었고, 특별히 7번 전주곡은 이전 앨범에 포함된 적이 없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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