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MBC 수목극 ‘그녀는 예뻤다’가 19일 첫방송 되면서 그동안 18%를 넘나드는 시청률로 수목극의 왕좌를 지켜온 SBS ‘용팔이’에 도전장을 내민다.
‘용팔이’는 주원의 초반 활약을 김태희가 이어받아 본격적인 복수극으로 전개된다.
지난 방송에서는 머리까지 짧게 자른 여진(김태희)은 자신의 장례식장에 모습을 드러내며 살아있음을 만천하에 알렸다.
16일 방송되는 13회분에서는 여진과의 결혼신고를 마친 태현(주원)의 등장으로 도준(조현재)은 잡혀가고 여진-태현은 신혼생활을 시작한다. 하지만 하루아침에 재벌의 상속자가 된 태현은 모든 것이 낯설다. 그 와중에 여진은 살벌한 복수를 시작한다.
‘용팔이’가 전개상 극의 정점을 찍고 있다면, 새로 시작하는 ‘그녀는 예뻤다’는 황정음을 비롯한 출연진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기 위해 온몸을 내던질 기세다.
혜진 역의 황정음은 뽀글머리에 주근깨를 한바가지 그리고 거침없이 망가지는 연기로 포문을 연다. 여기에 황정음과 ‘킬미 힐미’로 호흡을 맞췄던 박서준, 최시원 등이 저마다 재기발랄한 캐릭터로 등장한다.
‘용팔이’가 복수와 사랑이라는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 다소 심각하게 달려가야 한다면, ‘그녀는 예뻤다’는 청춘남녀 4명이 유쾌한 웃음을 던지며 경쾌한 초반 레이스를 시작한다.
예쁜 상속녀 여진 역의 김태희에, 예뻤지만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 역의 황정음이 도전장을 내민 결과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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