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중국에서 활동 중인 배우 추자현(36)이 16일 중국 가수 겸 배우 우효광(위샤오광 34)과 결혼을 전제로 사귀는 사이임을 밝혔다.
추자현은 이날 자신의 중국 웨이보를 통해 직접 우효광과 열애 중임을 밝히고 우효광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추자현은 중국어로 쓴 글에서 우효광에 대해 "넌 세상에서 내가 아는 사람들 중에 가장 멋있는 사람이야. 날 사랑해줘서 고마워!"라고 썼다. 또 “이젠 그 사람이 제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라는 걸 확신하기에 여러분께 알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우효광 역시 추자현의 글을 자신의 웨이보에 올리는 것으로 한마음임을 인정했다.
추자현은 지난 2011년 중국 후난위성TV에서 방송한 68부작 '회가적유혹'(回家的誘惑)의 주인공을 맡아 대히트를 쳤다. '회가적유혹'은 국내 드라마 '아내의 유혹'을 리메이크한 것으로, 이 드라마의 성공으로 추자현은 이후 중국 내 인기 스타로 자리잡았다.
추자현이 우효광을 처음 만난 것은 지난 2012년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麻辣女友的幸福時光)에 함께 출연하면서부터다. 이후 현재 방송 중인 시대극 드라마 '남교기공영웅전'(南橋机工英雄傳)에도 함께 출연했으며, 소속사도 화몽엔터테인먼트로 같다.
한편 추자현은 최근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의 녹화 도중 우효광과의 열애를 고백했으며, 20일로 예정된 방송 전 팬들에게 열애 사실을 알리기 위해 이날 웨이보를 통해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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