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정선】 가수 BNK가 남편과의 결혼스토리와 웨딩사진을 최초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강심장’(MC 강호동, 이승기)에 출연한 BMK가 방송 사상 최초로 남편과의 결혼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 공개된 웨딩사진 속 BMK는 한복과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었고 그 옆에는 훤칠하고 듬직한 그의 남편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특히 남편은 187cm의 건장한 신장으로 굉장히 유명한 미군의 블랙호크 헬기 조종사로 유독 듬직한 모습이 눈에 뗬다.
BMK는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미술관에서 처음 만났는데 설명을 다 듣고 큐레이터에게 지금의 남편에게 설명을 해주라고 부탁을 했다.”며 “그 모습을 본 남편이 그런 사소한 배려에 큰 울림이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적극적으로 만나려는 그 사람이 지금 생각하면 너무 고맙다.”며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집 근처에 잘 가는 닭발 집에 갔는데 말이 잘 안 통하는데도 불구하고 공감이 갔다.”며 “닭발을 먹는 것을 보고 호감이 생겼다. 닭발을 안 먹었으면 우리는 못 만났을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렇게 만남을 이어가던 중 미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남편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며 결혼을 이어가고 싶었고 이후 BMK와의 결혼을 위해 미국에서 전역을 하고 한국에 돌아왔다고 밝혀 듣는 이들에 감동을 줬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서 첫 예능 복귀전을 치른 방송인 붐이 이른바 ‘붐광댄스’를 선보이며 식지 않은 예능감을 보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인터넷뉴스팀 박정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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