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올해 제68회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만잔일치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자크 오디아르 감독의 ‘디판’이 오는 10월 국내 개봉 한다.
칸영화제에서 “흥미로운 주제, 무엇보다도 굉장히 아름다운 영화”라는 심사평을 들은 ‘디판’은 최근 전세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난민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특히 흥미롭다.
영화는 프랑스로 망명하기 위해 신분을 위조해 가짜 가족이 된 두 남녀와 한 소녀가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며 진짜 가족처럼 서로에게 의지하는 과정을 감독 특유의 스타일로 그리고 있다.
영화 제목인 ‘디판’은 여자의 남편 그리고 소녀의 아빠가 된 주인공의 거짓 이름을 뜻한다.
자크 오디아르 감독은 프랑스 내에서 살아가는 소수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에언자’, 몸과 마음에 각각 상처를 지닌 사람들의 사랑을 그린 ‘러스트 앤 본’ 등의 작품을 내놓았다.
한편 ‘디판’은 극장 개봉에 앞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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