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소지섭·신민아 주연의 드라마 ‘오 마이 갓’이 오는 11월 KBS 월화드라마로 최종 편성 됐다.
‘오 마이 갓’(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은 극과 극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사랑에 빠지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다.
소지섭은 ‘주군의 태양’ 이후 2년 만에, 신민아는 ‘아랑사또전’ 이후 3년 만에 각각 이 드라마를 택했다. 두 사람은 의류CF 촬영은 함께 했으나 드라마에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극중 소지섭은 자신의 약점을 독한 오기와 끈기로 극복해낸 스타 트레이너 김영호 역을 맡았다. 어린 시절 받은 치명적인 상처로 인해 재벌 2세임에도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왔던 남자다.
신민아는 가족 부양을 위해 고군분투 로펌의 변호사가 되지만, 그로 인해 몸꽝 33살 노처녀가 돼버린 강주은 역을 맡는다. 연출을 맡은 김형석 PD는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오 마이 갓’은 소지섭·신민아 외에 다른 출연진의 캐스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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