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공정사회’ 이지승 감독의 새 영화 ‘섬, 사라진 사람들’이 제39회 몬트리올국제영화제 ‘포커스 온 월드 시네마’ 부문에 초청됐다.
포커스 온 월드 시네마 부문은 장 단편을 가리지 않고 북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호주 등 5개 대륙 영화를 고루 소개하는 섹션이다.
‘섬, 사라진 사람들’은 지난 2014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염전노예를 모티브로 한 페이크 다큐이다. 페이크 다큐란 실제로는 픽션인 이야기를 다큐멘터리처럼 촬영하는 방식을 뜻한다.
영화는 염전노예에 관한 제보를 받은 두 기자가 사건을 추적하는 이야기다. 염전이 생활터전인 섬마을에 낯선 기자 두 명이 등장하면서 마을에는 긴장이 흐르고 이들의 취재는 시간이 갈수록 벽에 부딪힌다. 가까스로 진실의 추악한 이면을 마주한 순간, 더 큰 사건이 이들을 기다린다.
한편 ‘섬, 사라진 사람들’은 올 하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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