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김우빈과 수지가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제)에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다.
김우빈은 ‘슈퍼갑 톱스타’ 신준영 역을 맡아 최고의 한류 배우 겸 가수로 변신한다. 흠 잡을 곳 없는 조각 비주얼에 명석한 두뇌까지 갖춘 ‘초절정 시크남’이다.
수지는 ‘슈퍼을 다큐PD’ 노을 역으로, 기존의 맑고 청순한 이미지와 180도 다른 캐릭터를 선보인다. 활화산 같은 정의감은 돈 앞에 고이 접어 두고 강자 앞에 한없이 허약한 비굴녀로 변신한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김우빈과 수지가 각각 3년 만에 출연하는 드라마다. 김우빈은 2013년 ‘상속자들’, 수지 역시 2013년 ‘구가의 서’ 이후 오랜만에 시청자들을 찾게 됐다.
‘함부로 애틋하게’의 대본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미안하다 사랑한다’ ‘참 좋은 시절’ 등의 드라마를 쓴 이경희 작가가 맡았고, 방송은 오는 2016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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