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한여름 밤 덕수궁에서 음악과 인문학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광복7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함께 2010년부터 해온 야간 국악공연 ‘덕수궁 풍류’ 100회 특집공연을 오는 20일부터 , 덕수궁 인문학 북콘서트를 25∼26일·28∼30일에 각각 연다.

덕수궁 풍류는 그동안 고종이 연회를 베풀던 정관헌에서 진행됐지만 이번 100회를 맞아 고종의 침전인 함녕전에서 열린다.

공연에는 정영만(중요무형문화재 제82-4호 남해안별신굿), 이생강(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보유자), 안숙선(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와 병창 보유자) 등이 출연한다.

덕수궁 인문학 북콘서트는 우리나라의 근대화 과정의 문학, 패션, 역사, 영화, 대중가요 등에 대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이야기를 들려주고 여기에 박경훈 앙상블의 공연이 어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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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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