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가 24일 폐막했다.
영화제가 열린 16-26일 동안 45개국 235편의 영화가 상영됐으며, 폐막식에서는 5개 부문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경쟁 섹션, 부천초이스 장편 부문 작품상은 ‘기항지’(감독 옹자광)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들은 “실화이자 슬픈 사건을 기억에 남을 정도로 잘 엮어 만든 작품”이라며 “엇나간 청춘들과 현재의 중국 사회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으며 충격적인 사건과 비일상적인 소재를 영화적으로 훌륭하게 표현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부천초이스 장편 감독상은 ‘터보 키드’의 감독 프랑소와 시마르, 아눅 휘셀, 요안-칼 휘셀이 받았다.
남우주연상은 ‘부에노스 아이레스 살인사건’(감독 나탈리아 메타)의 치노 다린, 여우주연상은 ‘기항지’의 제시 리가 차지했다. 심사위원 특별상은 ‘차이나타운’(감독 한준희)이 수상했다.
부천초이스 단편 부문 대상은 삶과 죽음을 오가는 엉뚱하고 기발한 여정을 그려낸 ‘안야는 저승사자’(감독 이도 소스콜른, 얀 라이카이넨)에게 돌아갔다. 한국 단편 특별상은 ‘불한당들’(감독 안승혁)이 수상했다.
폐막작 ‘퇴마:무녀굴’ 상영을 끝으로 성황리에 폐막식을 마친 BiFan은 25-26일 이틀간 수상작과 화제작을 한번 더 만날 수 있는 BiFan 러쉬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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