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최근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배우 황석정이 국립국악원 토크콘서트에 나선다.

황석정은 오는 25일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국악 연주와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 ‘토요정담’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황석정은 고교시절 국악 공연을 보고 매료돼 서울대 국악과에 입학해 피리를 전공했다. 연습할 곳이 없어 무덤가에서 피리를 연습할 정도로 국악에 심취했지만, 우연히 접한 연극에 빠지게 되면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에서 본격적인 연기 인생을 시작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황석정이 전하는 국악과 연기 이야기와 함께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민속악단이 각각 여창가곡 ‘임술지추칠월’, 피리독주 ‘상령산’과 ‘정선아리랑’, 단가 ‘강상풍월도’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황석정은 영화 ‘황해’, 드라마 ‘야경꾼일지’ ‘미생’ ‘가면’ 등에 출연했고 예능 ‘나 혼자 산다’에도 고정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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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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