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의원, 이번엔 나올까?
20대 국회의원, 이번엔 나올까?
  • 홍경희
  • 승인 2008.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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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정당에 20대 비례대표 공천 요구 / 홍경희


[인터뷰365 홍경희] 우리나라 헌정사상 20대에 금배지를 단 인물은 26살에 자유당 당적으로 제3대 국회에 입성한 김영삼 전 대통령이 유일하다. ‘20대 국회의원을 만드는 모임’은 어제(2월28일) 오전 10시30분 국회에서 민주노동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들과 면담을 갖고 18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후보 상위순번에 20대 후보 공천을 요구하는 제안서를 전달했다. 또한 이들은 한나라당, 통합민주당, 창조한국당 등 주요 정당 대표와 면담을 신청해 제안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20대 국회의원을 요구하는 제안서에는 “고액 등록금과 취업준비에 허덕이다가 겨우 비정규직으로 취업하고 있는 지금의 희망 없는 구조를 바꾸기 위해서는 20대를 위한 정책제시와 더불어 세대를 대변할 수 있는 20대 정치인이 필요하다" 라고 밝히고 있다.



이후 ‘20대 국회의원을 만드는 모임’은 각 정당의 20대 비례대표들을 통해 ▲ 대학등록금과 청년실업 문제 ▲ 주택, 보육 등에 대한 정책과 새로운 비젼을 제시할 수 있다고 말하며 20대 비례대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폭넓은 유권자들의 참여로 각 정당의 20대 정책 친화도를 높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20대 비례대표가 없는 정당에 대해서는 이번 총선 시 20대유권자를 대상으로 배제투표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그렇게 당선된 20대 국회의원들과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가기 위해서 선거이후 20대 국회의원을 지원하는 드림팀을 구성해 청년유권자들과 활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도록 연대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20대 국회의원을 만드는 모임’은 ‘정치가 남의 미래가 아닌 자신의 미래와 직결된다.’ 는 취지에 공감한 20대 대학생들과 청년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앞으로 20대 청년들의 앞길에 놓인 장애물을 치우기 위해서 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자신들의 의견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 된다. 18대 총선에서 20대 국회의원을 얼마나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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