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극작가 겸 연출가 장우재의 신작 ‘햇빛샤워’가 남산예술센터 시즌 프로그램으로 무대에 올려진다.
‘햇빛샤워’는 지난해 8월 ‘남산희곡페스티벌, 네 번째’에 처음 소개된 작품으로 이후 1년 가까이 수정과 보완작업을 거쳐 남산예술센터 2015 시즌 프로그램으로 제작됐다.
이 작품은 20세 청년 동교와 그의 집 반지하 셋방에 사는 20대 후반의 백화점 직원 광자를 통해 가난하고 비틀어진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낸다.
전과가 있어 자기방어적인 생활을 하는 광자와 달동네에 연탄을 무료로 나눠주는 동교의 대비되는 삶의 방식을 통해 부조리한 현대사회를 각자 살아나가는 방식을 보여준다.
작가 겸 연출가인 장우재는 ‘환도열차’ ‘여기가 집이다’ ‘미국 아버지’ 등 부조리한 사회와 그 속의 인간군상을 그려내 주목을 받았으며 동아연극상 희곡상, 대한민국 연극대상 대상 등을 수상했다.
'햇빛샤워'는 7월9일-26일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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