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이나우】배우 엄앵란의 팔순을 맞아 '청바지 파티'를 열었다.

엄앵란은 지난 5일 남편 신성일과 친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팔순 잔치를 열었다. 이날 드레스 코드는 정바지와 흰 티셔츠였다.

엄앵란은 "청바지는 연령도, 빈부격차도 없는 평등한 옷이고 영원한 젊음의 상징이라 초대한 분들에게도 청바지 차림을 주문했다"고 말했다.

이날 잔치에는 동료 영화배우, 감독, 평론가 등 영화인들과 엄앵란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 관계자 등 방송인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이 축하를 건네는 가운데, 그동안 배우로 활동해온 엄앵란의 영상이 상영됐고 파전과 막걸리 잔치도 벌어졌다.

한편 엄앵란은 지난 1956년 영화 '단종애사'로 데뷔한 이래 수백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60년대 최고 인기배우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입담을 뽐내고 있다.

편집실

press@interview365.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