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당구선수 차유람(27)이 오는 20일 결혼한다. 상대는 이지성 작가(41)이다.
두 사람은 차유람이 이지성 작가의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읽은 후 인문고전 독서모임에 참가하면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차유람은 지난해 9월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를 통해 일반인 남성과 교제 중이라 밝힌 바 있다.
이지성 작가는 1일 자신의 팬카페 '폴레폴레'를 통해 '저, 결혼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처음엔 그녀의 아름다움에 반했고, 이어 그녀의 지성과 인격에 깊이 빠졌습니다. 저와 그녀의 만남은 책을 통해 이루어졌고, 사랑 또한 책을 통해 깊어졌습니다”라고 차유람과의 결혼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두 사람은 인천의 한 교회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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