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근대유산 1번지인 서울 정동 일대에서 밤축제가 열린다.
서울 중구는 정동 일대에서 29일부터 30일까지 '봄밤에 떠나는 테마여행-정동 야행(夜行)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정동은 1396년 조선 태조 이성계의 계비 신덕왕후 강씨의 능인 정릉이 조성되면서 이름지어진 곳으로, 조선왕조가 대한제국을 선포한 곳이다.
이후 1883년 미국공사관이 들어서고 영국, 러시아, 프랑스, 독일, 벨기에 등 각국 공관이 차례로 들어서면서 외교의 중심이 됐다.
이번 축제에는 덕수궁, 성공회 서울대성당, 시립미술관, 배재학당 역사박물관, 경찰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농업박물관 등 20곳이 밤늦게까지 문을 연다. 주한미국대관저 일부도 개방된다.
축제에는 활자 도판 체험, 점괘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정동제일교회에서는 29∼30일 오후 6시30분 파이프오르간과 성악, 국악 공연을 볼 수 있다.
한편 29일 개막행사에는 걸그룹 소녀시대의 윤아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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