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정선】 가수 바비킴이 자신의 집을 공개함과 동시에 공개 구혼을 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MC 윤종신)에서는 2차 경연을 위한 곡선정과 중간평가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중간 평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공개된 가수들의 셀프카메라에서 바비킴은 현재 자신이 거주 중인 집을 공개했다.
콘서트를 마치고 집에 도착한 바비킴은 “계속 머릿속에서 윤종신의 ‘너의 결혼식’이 맴돌고 있다.”며 “여기는 우리 집이고 나 혼자 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부엌, 자신의 앨범, 상, 가족들의 사진, 그리고 중학교 때 미식축구를 했던 당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바비킴은 집의 전체적인 모습을 비춰주면서 “제가 베이지색을 좋아해서 다 도배를 했더니 갑자기 병원(?)이 돼 버렸다.”고 말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그는 “빨리 여자가 생겨서 제 집을 인테리어 해주시길 바랍니다.”라며 공개구혼을 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 시킨 것.
한편, 이날 중간점검 경연에서 바비킴은 ‘윤종신-너의 결혼식’을 열창해 1위를 차지했고 이에 대해 인순이는 “여백이 있는 노래가 너무 잘 어울린다.”며 “기본적인 목소리의 감정이 느껴진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장혜진 역시 “바비킴 같은 경우 눈물을 머금고 차마 표현을 못하는 그런 사람의 심정이 느껴져서 클라이맥스 부분이 확 다가오더라.”며 “더욱더 치열한 경쟁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인터넷뉴스팀 박정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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