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집 공개, 병원 같은 집 “인테리어 해줘” 공개구혼 펼쳐…
바비킴 집 공개, 병원 같은 집 “인테리어 해줘” 공개구혼 펼쳐…
  • 박정선
  • 승인 201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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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박정선】 가수 바비킴이 자신의 집을 공개함과 동시에 공개 구혼을 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MC 윤종신)에서는 2차 경연을 위한 곡선정과 중간평가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중간 평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공개된 가수들의 셀프카메라에서 바비킴은 현재 자신이 거주 중인 집을 공개했다.

바비킴 집 공개 ⓒ MBC ‘나는가수다’ 방송캡처

콘서트를 마치고 집에 도착한 바비킴은 “계속 머릿속에서 윤종신의 ‘너의 결혼식’이 맴돌고 있다.”며 “여기는 우리 집이고 나 혼자 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부엌, 자신의 앨범, 상, 가족들의 사진, 그리고 중학교 때 미식축구를 했던 당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바비킴은 집의 전체적인 모습을 비춰주면서 “제가 베이지색을 좋아해서 다 도배를 했더니 갑자기 병원(?)이 돼 버렸다.”고 말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그는 “빨리 여자가 생겨서 제 집을 인테리어 해주시길 바랍니다.”라며 공개구혼을 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 시킨 것.

한편, 이날 중간점검 경연에서 바비킴은 ‘윤종신-너의 결혼식’을 열창해 1위를 차지했고 이에 대해 인순이는 “여백이 있는 노래가 너무 잘 어울린다.”며 “기본적인 목소리의 감정이 느껴진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장혜진 역시 “바비킴 같은 경우 눈물을 머금고 차마 표현을 못하는 그런 사람의 심정이 느껴져서 클라이맥스 부분이 확 다가오더라.”며 “더욱더 치열한 경쟁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인터넷뉴스팀 박정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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