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불장난 댄스로 ‘무도’ 초토화 ‘꼬마의 대낮 홍대 불장난’
하하, 불장난 댄스로 ‘무도’ 초토화 ‘꼬마의 대낮 홍대 불장난’
  • 고은진
  • 승인 201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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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고은진】 가수 하하가 ‘무한도전’에서 ‘불장난 댄스’를 선보였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TV ‘무한도전(이하 무도)’에서 하하는 ‘정류장 앞에서 광란의 춤을 추라’는 미션을 받았다.

이에 하하는 “무슨 미션이 이렇게 많냐. 왜 이러냐”며 투덜대면서 다소 보기에 지루한 댄스를 선보였다.

하하 불장난댄스 ⓒ 무한도전 방송 캡처

하하의 댄스를 본 무도멤버들은 “식상하다”, “재미없다”며 “옛날에는 춤 잘췄는데”, “물 뿌리는건 기본으로 해야지”라는 비난과 함께 외면했다.

이에 하하는 홍익대 거리에 있던 시민들에게 “초면이지만 춤 좀 도와주겠냐?”며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나 이 역시 식상하다는 이유로 버스에 탑승하지 못했고 결국 하하는 비장의 카드 ‘불장난 댄스’를 꺼내들었다.

버스가 다시 오자 하하는 앞서 춤을 췄던 남성들과 함께 불장난 댄스를 선보였고 그제야 멤버들은 “재밌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그러는가하면 이날 버스 미션에서 정형돈은 웃옷을 벗고 수영복만 입은 채 색소폰을 부는 등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하하 불장난 댄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웃기다”, “불장난 댄스 하니까 바로 동참하는 시민들에 빵 터졌다”, “뭐니 뭐니 해도 정준하와 박명수의 불장난댄스를 따라올 자는 없다”, “꼬마가 불장난 댄스라니 안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고은진 기자 come3412@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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