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덕수궁 돌담길의 끊어진 부분이 131년 만에 이어진다.
총 길이 1.1km인 덕수궁 돌담길은 현재 주한영국대사관 부지 70m와 일반인 출입이 통제된 연결도로 100m 등 170m가 끊겨 있다. 그중 70m는 1884년 영국 측이 현재 영국대사관 부지를 사들이면서 일부 구간이 단절된 것이다.
이를 다시 잇기 위해 서울시는 14일 찰스 헤이 주한영국대사와 덕수궁 돌담길 회복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시는 올해 내 영국대사관 측과 합의를 통해 되도록 빠른 시간 내 덕수궁 돌담길 전 구간을 개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이 일대를 덕수궁 수문장과 영국 근위병이 순회 경계하게 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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