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12일 입소한 가수 김현중이 팬들에게 남긴 자필편지가 13일 공개됐다.
김현중의 공식 팬카페 '현중닷컴'과 소속사 키이스트 홈페이지에 남겨진 이 자필편지는 사생활 논란을 남긴 채 입소해야 하는 착잡함과 팬들에 대한 미안함이 드러나 있다. 이 편지는 입소 전날인 11일 밤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편지에서 김현중은 "공인이기 때문에 속내를 다 털어놓을 수 없어서 숨죽여야 했고, 좀 더 사려깊고 성숙하지 못한 저의 모습을 자책하며 힘든 나날을 보냈다"며 "어떠한 말로 사죄드릴지 그저 빚덩이를 잔뜩 안고 떠나는 심정"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의 2년은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남자로서 연예인으로서 책임감 있는 사회인으로 자라서 돌아오겠다"며 군 입대에 대한 다짐을 밝혔다.
김현중은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21개월간 현역 복무할 예정이다.
한편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는 임신 등 정신적인 피해를 이유로 16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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