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버려진 개·고양이 8만마리, 경기도 가장 많아
지난해 버려진 개·고양이 8만마리, 경기도 가장 많아
  • 황주원
  • 승인 201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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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황주원】지난해 전국에서 유기된 반려동물들이 8만1천마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7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에 버려진 동물 8만1천마리 중 개가 5만8천마리(73%)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고양이 2만1천마리(26%) 순서였다. 이는 한 해 전인 2013년(9만7천마리)과 비교하면 16.5% 줄어든 숫자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19만7천마리(24.3%)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9만5천마리(11.8%), 부산 7만2천마리(8.9%) 순이었다.


한편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해 유기동물 처리 비용은 총 104억3900만원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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