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가수 겸 배우 비가 지난 4일 뉴욕에서 열린 세계적인 패션행사 멧 갈라(MET Gala)에 참석했다.
멧 갈라는 매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리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코스튬 인스티튜트 갈라’ 행사의 약칭이다. 매년 패션계 인사나 브랜드를 선정해 스페셜 테마로 전시하는 점이 특징이다.
‘중국: 거울을 통하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멧 갈라는 미국 보그 편집장 안나 윈투어, 배우 제니퍼 로렌스, 공리, 야후CEO 마리사 메이어가 공동 주재했으며, 왕가위 감독이 총 전시 감독 지휘를 맡았다.
행사에는 마돈나, 리한나, 비욘세, 앤 해서웨이, 킴 카다시안, 사라 제시카 파커, 아만다 사이프리드, 로버트 패틴슨 등 유명 스타들이 참석했다.
한국 스타로는 유일하게, MCM의 글로벌 엠배서더로서 행사에 참석한 비는 클래식 턱시도와 보우타이, 드레스슈즈로 레드카펫 패션을 연출했다. 비는 행사에 참석한 유명 여배우 줄리안 무어와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멧 갈라에는 가수 사이, 배우 고소영 등이 참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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