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린, 김국진 호감 표시 “인상·혀짧은 말투까지도 사랑스러워”
이예린, 김국진 호감 표시 “인상·혀짧은 말투까지도 사랑스러워”
  • 고은진
  • 승인 201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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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고은진】 가수 이예린이 개그맨 김국진에게 호감을 드러내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한 이예린은 김국진을 이상형이라 밝히며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예린은 실제로 김국진을 이성으로 좋아한다고 밝히며 “제가 워낙 인상이 강하게 생겼다. 그러다보니 다정한 인상이 좋다. 김국진씨의 상냥한 인상이나 말투가 이상형이 되더라”고 말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예린 김국진 호감 ⓒ 세바퀴 방송 캡처

이어 이예린은 “과거 김국진씨에게 이상형이라고 고백했지만 ‘무섭다’라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결혼할 때 보니까 예쁜 여자를 좋아하는 것 같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하지만 다시 희망이 생긴 것 아니냐?”고 말했고 이예린은 “그렇다”고 답했다.

이예린의 솔직 발언에 조혜련은 “아직도 변함없이 김국진을 좋아하냐?”고 물었고, 이예린은 “매일 생각하지는 않지만 TV에서 나오면 너무 사랑스럽다”며 “혀 짧은 소리까지도 좋다”고 전했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은 “지금이 김국진씨에게 다가가기 좋은 적기다”, “김국진씨가 어린 아이들을 보는 눈빛이 예사롭지 않더라 가정을 꾸리고 싶어하는 것 같다”, “잘 됐으면 좋겠다”라며 이예린을 적극 응원했다.

동료 연예인들의 적극적인 응원에 이예린은 김국진에게 “국진오빠, 오빠가 날 무섭다고 하니까 이렇게 예쁜 목소리를 내는거다. 이해는 된다. 밤에 나도 날 보고 놀란다. 그렇지만 사람을 해치지는 않는다. 재기해서 멋지게 활동하는 모습 정말 보기 좋다. 연인이 아닌 선후배라도 잘 지냈으면 좋겠다”라는 진심어린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이예린은 신곡 ‘야래향’을 불러 눈길을 모았다.

인터넷뉴스팀 고은진 기자 come3412@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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