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연극 ‘프로즌 Frozen’이 6월9일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개막한다.
‘프로즌 Frozen’은 연쇄 살인으로 어린 자녀를 잃게 된 엄마,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학대를 당한 연쇄살인범, 다양한 사례의 연쇄살인범을 연구하는 정신과 의사의 삶을 천천히 교차시키며, 인물간의 심적 갈등과 변화를 그리는 연극이다. 특히 독백을 통해 용서라는 신념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국내 초연되는 연극 ‘프로즌 Frozen’은 극작가 브리오니 래버리(Bryony Lavery)의 대표작으로 1998년 영국 버밍엄 레퍼토리 시어터(Birmingham Repertory Theatre)에서 초연된 후, 같은 해 TMA awards(The Theatrical Management Association) 작품상을 수상했다.
‘프로즌 Frozen’은 극단 맨씨어터와 함께 김광보 연출이 제작을 책임 진다. 배우에는 우현주, 박호산, 이석준, 정수영이 출연한다.
연쇄 살인으로 자녀를 잃고 극한의 심리갈등과 감정적 마비를 보여주는 살해 된 소녀의 엄마 낸시 역은 우현주가 맡았으며, 연쇄 살인범이자 아동학대를 받았던 것으로 의심되는 소아성애자 랄프 역은 배우 박호산과 이석준이 번갈아 맡는다. 연쇄살인범들을 연구하는 정신과 의사 아그네샤 역은 정수영이 소화해낸다.
한편, 연극 ‘프로즌 Frozen’은 오는 5월7일 공연예술센터(www.koreapac.kr)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프리뷰 티켓이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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