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정 김소희 명창 20주기 추모공연, 17일 고창에서 열려
만정 김소희 명창 20주기 추모공연, 17일 고창에서 열려
  • 김보희
  • 승인 201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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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정 김소희 명창의 예술혼을 기리는 '만정 김소희 서거 20주기 기념식 및 추모공연'이 전북 고창에서 17일 열린다.

【인터뷰365 김보희】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5호인 만정 김소희 명창의 예술혼을 기리는 추모공연이 오는 17일 고인의 고향인 전북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열린다.

고창군이 주최하고 (사)동리문화사업회와 (재)국악방송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추모공연은 만정 김소희 서거 20주기 기념해 영정 봉안식 등이 전통다례와 함께 진행된다.

추모공연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성창순, 송순섭, 이생강, 남해성, 김청만, 이애주 명인과 사물놀이 창시자인 이광수, 최종실 명인, 신영희, 안숙선, 박윤초, 이명희, 한정아, 김미숙 등 직계 제자들과 최우칠, 장종민 명고, 한선화 명인 등이 참여한다.

또한 만정선생이 설립에 참여한 국악예술학교 졸업생들로 구성된 민속악회 시나위 연주단과 향사 박귀희 선생을 기념해 창단된 향사무용단이 특별출연해 만정을 기리는 헌무를 올릴 예정이다.

김소희 명창은 무형문화재 제 5호인 판소리 춘향가의 기예능 보유자로 수많은 제자들을 양성했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국악교육기관인 국악예술학교와 국악협회 설립에 앞장섰다. 특히 1988년 서울올림픽 폐막행사에 출연해 세계인들에게 판소리를 널리 알리고 선양해 국민훈장과 방일영 국악상, 동리대상 등을 수상했다.

박우정 군수는 “만정 20주기를 맞아 생전에 고락을 함께 했던 국악인들과 애호가들이 그리움과 존경의 마음을 담아 추모공연을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 한다”며 “이번 추모공연이 만정 선생의 생애와 가치를 더욱 알리고 다시금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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