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힙합듀오 지누션이 11년의 공백기를 깨고 오는 15일 새 싱글 앨범을 발표한다.
8일 오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블로그를 통해 지누션의 싱글 음반 티저 이미지와 함께 15일 새 앨범이 공개된다고 밝혔다.
티저에는 지누션 두 멤버가 까만색 정장차림에 검은색 선글라스를 쓰고 소파에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한 지누션의 새로운 로고와 함께 “COMEBACK AFTER 11 YEARS”라는 문구와 ‘NEW SINGLE & M/V RELEASE / 2015. 04. 15 OAM’라고 컴백 일정이 공개됐다.
지누선은 지난 1997년 ‘가솔린’과 ‘말해줘’가 담긴 1집으로 데뷔해, ‘태권V’, ‘에이-요’(A-Yo), ‘전화번호’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갔으나 2004년 4집 ‘노라보세’를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지누는 YG의 후배양성을 위해 활동했으며, 션은 사회 기부 활동에 힘썼다.
이들은 올해 초 방송된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 출연해 큰 반향을 일으키며 컴백 요청을 받아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소속사 YG는 “지누션은 활동 시절 음악과 패션 등 가요계에 힙합 문화를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했다. 이번 티저에서도 깔끔한 정장차림으로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다”며 “11년 만에 어떤 음악과 비주얼로 돌아올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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