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 지난해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상영작 만나는 순회상영전 ‘좋았다니, 다시 한 번!’이 관객들과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순회상영전 ‘좋았다니, 다시 한 번!’은 지난 2014년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상영된 작품들 중 화제작과 인기작 18편을 선정해 4월 9일부터 5월 31일까지 서울, 수원, 익산, 인천, 천안, 청주 등 9개 도시 14개 상영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순회상영전에서는 ‘아시프 화제작전’, ‘발칙한 상상력전’, ‘Life is Short!’ 등 3가지 테마로 총 18편의 단편영화가 상영된다.
아시프 화제작전에는 국제경쟁부문 대상 수상작인 ‘레퀴엠’,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 특별상과 관객심사단상을 함께 수상한 ‘내 인생의 물고기’, 국내경쟁부문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4학년 보경이’ 등 제12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주목 받았던 작품들이 상영된다.
발칙한 상상력전에서는 놀이공원에서 벌어지는 기괴한 이야기를 담은 ‘유령 열차’, 재채기를 하다 집에 불을 낸 귀여운 아기 용을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 ‘아아아’ 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7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Life is Short!에서는 설날에도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고 일을 하는 정욱의 하루를 황량한 겨울을 배경으로 그려낸 ‘절경’에서부터 외지에서 대학을 다니는 딸에게서 온 충격적인 편지와 극을 관통하는 반전이 담긴 ‘집에 보내는 편지’, 가족 모두가 불법 행위에 연루된 콩가루 집안의 이야기 ‘콘트라레스 패밀리’ 등 6편이 상영돼 다양한 삶의 방식을 눈 여겨 볼 수 있다.
한편, 자세한 도시 별 상영 일정은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홈페이지(www.aisf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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