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프리마 발레리나 김주원과 크로스오버 뮤지션 카이의 콜라보 공연 ‘칸토 앤 발레(Canto N Ballet)’가 무대에 올려진다.
이번 공연은 소설 ‘춘희(La Dame aux camellias)’에서 파생된 다른 두 장르의 예술 작품을 각 분야 최고의 아티스트를 통해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프리마 발레리나 김주원은 지난 2013년 동양인 최초로 선보였던 세계적인 안무가 프레데릭 애쉬튼의 발레 ‘마그리트와 아르망’을 다시 한번 무대 위로 옮겨 온다. 김주원은 사교계의 꽃인 마그리트와 귀족 청년 아르망의 애절한 사랑을 유려한 몸짓으로 그려낸다.
서울대 성악과를 전공한 뒤 팝페라와 뮤지컬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크로스오버 뮤지션 카이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의 명곡들을 선보이고 작품 해설을 덧붙인다.
눈으로 보는 발레가 아니라 ‘듣는 발레’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칸토 앤 발레’는 LG아트센터에서 오는 5월 12일 단 하루만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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