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혜란】 이수근의 개념 소감이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열린 ‘제38회 한국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코미디언 상을 수상한 이수근은 “부족한데 감사하다. 나라에 코미디 프로그램이 많다는 건 그 나라 국민들이 많이 웃을 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 것이다”며 수상 소감을 시작했다.
이어 “웃길 수 있는 사람들은 많은 준비가 돼 있다. 그런데 설 수 있는 무대가 한정돼 있어 안타깝다”며 현재 방송사 코미디 프로그램들의 열악한 제작 환경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또한 이수근은 “대한민국 국민이 환하게 웃을 수 있도록 많이 제작해 주길 바란다”며 코미디 프로그램의 부활에 대한 바램을 담은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영예의 대상은 EBS 교육대기획 ‘학교란 무엇인가’에게 돌아갔으며, 작품상에 KBS 2TV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MBC ‘시사매거진 2580’, SBS 드라마 ‘자이언트’, CBS ‘김동규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등 29개 부분 31편이 수상했다.
‘한국방송대상’ 개인상에는 고 여운계(공로), 이충현(보도/KBS), 권재홍(앵커/MBC), 차승원(탤런트), 동방신기(가수), 박영석(방송문화인) 등 24개 부문 24인이 수상했다.
인터넷뉴스팀 박혜란 기자 inews3@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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