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국내에서 400만을 돌파한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의 매튜 본 감독과 주연 배우 태런 애거튼이 흥행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1일 이십세기폭스 코리아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킹스맨’ 출연진들의 영상 편지를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매튜 본 감독과 태런 애거튼이 “저희가 다음으로 같이 작업하게 된 ‘Eddie the Eagle’ 촬영차 독일에 와 있습니다”며 현재 근황을 알렸다.
태런 애거튼은 한국 팬들을 향해 “여러분이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 보내준 놀라운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짧지만 꼭 한국 팬 분들께 메시지를 보내고 싶었습니다”라고 흥행 소감을 밝혔다.
이어 태런 애거튼은 “직접 못 가서 너무 죄송하고 대신에 여기서 인사 드리겠습니다”라며 한국 방문을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매튜 본 감독 역시 “저 또한 한국 팬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한국에서 제작되는 훌륭한 영화들을 보면서 더 나은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한국이 없었다면 ‘킹스맨’은 만들어지지 못했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루저로 낙인 찍혔던 청년(태런 애거튼)이 전설적 베테랑 요원(콜린 퍼스)에게 전격 스카우트 된 후, 상상초월 훈련에 참여하게 되면서 최고의 악당 ‘발렌타인’(사무엘 L. 잭슨)에게 맞서게 되는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올 개봉 영화 중 처음으로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19금 영화라는 핸디캡을 딛고 흥행 순항중이다. 11일 현재까지 누적관객수 431만 9672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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