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일본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를 연출한 오시이 마모루(64) 감독이 영화를 통해 직장생활을 살핀 책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회사를 다니나’(현암사 펴냄)가 번역 출간 됐다.
30년 동안 영화감독을 해온 저자는 ‘머니볼’ ‘정오의 출격’ ‘007시리즈 –스카이폴’ 등 영화 9편을 선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직장생활에 대한 조언을 담아냈다. 다른 자기계발서와는 다르게 영화를 통해 인간관계를 설명한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이를테면 ‘머니볼’을 통해 어떤 개혁자도 자신의 과거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교훈을, 고전영화 ‘정오의 출격’을 통해 목표가 없는 사람이 혹사당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저자인 오시이 마모루 감독은 ‘공각기동대’(1995)로 유명해졌으며 ‘제5원소’의 감독 뤽 베송과 ‘매트릭스’의 감독 워쇼스키 형제가 이 작품의 영향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오시이 마모루는 일본 애니메이션 감독으로는 유일하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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