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영화 ‘어벤져스2’의 3차 예고편에서 한국 촬영분이 공개됐다.
4일(현지시간) 마블스튜디오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영화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마지막 예고편을 공개했다. 특히 예고편에는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 MBC 신사옥, 상암동 월드컵북로, 한강 세빛섬 등 한국 촬영분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MBC 신사옥 사이로 비행선이 날아다니며,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가 오토바이를 타고 상암동 월드컵 북로를 질주했다. 또한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가 한강 세빛섬을 바라보고 있다. 이 예고편을 통해 서울 한복판에서 히어로들과 인공지능 로봇들의 싸움이 그려질 것이 예고되면서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하지만 이 예고편에는 ‘어벤져스2’에 출연한 배우 수현의 모습은 담기지 않았다.
한편, ‘어벤져스2’은 마블 최대의 슈퍼 히어로 영화로 토니 스타크가 평화 유지 프로그램을 개발하지만 일이 잘못되면서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 헐크, 블랙 위도우, 호크 아이가 극악한 인공지능 로봇 울트론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5월1일 북미 개봉 예정이며, 국내는 4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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