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고은진】 배우 문채원이 링거 투혼을 벌였다.
지난 1일 KBS 2TV 수목극 ‘공주의 남자’ 촬영을 마친 문채원은 갑자기 고열 증세를 호소해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퇴원했다.
2일 문채원의 소속사 관계자 측은 “문채원이 ‘공주의 남자’ 촬영 후 영화 ‘최종병기 활’ 400만 돌파 기념 파티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고열이 심해 행사에 불참하고 병원에 갔다”고 밝혔다.
이어 “6월부터 밤샘 촬영이 이어지면서 몸이 많이 약해진 것 같다. 입원하고 몸을 추스르면 좋겠지만 촬영 스케줄이 밀려있어 2일 촬영장에 바로 복귀했다. 촬영을 못할 정도는 아니어서 힘을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문채원은 ‘공주의 남자’에서 여자 주인공 이세령 역으로 드라마의 80~90% 분량을 책임지고 있다.
관계자 측은 “촬영이 타이트하게 진행돼 과로가 심했다. 하지만 피곤하기는 문채원 뿐 아니라 현장에 있는 모든 스태프와 연기자가 마찬가지. 문채원이 몸은 힘들지만 세령 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전했다.
한편, 문채원은 최근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와 영화가 쌍끌이 흥행하면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달 10일 개봉한 영화 ‘최종병기 활’은 2일 현재 누적 관객수 469만명(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을 돌파하며 흥행 순항 중이고, ‘공주의 남자’는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이어나가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고은진 기자 come3412@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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